이산화탄소 CCS협회 공식 출범
지경부, 발전5사 중심 17사 참여 … 20년 후 세계시장 550조원 이산화탄소 포집ㆍ처리(CCS) 관련기업들은 11월22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CCS 기술 개발과 보급 촉진을 위한 <한국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협회(KCCSA)>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활동에 들어갔다고 지식경제부가 발표했다.CCS는 화력발전소, 제철소 등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저장하거나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로, 화석연료를 사용하면서도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현실적인 기술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한국전력 김쌍수 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한전 외에도 발전 5사, 중공업, 건설, 엔지니어링, 철강, 에너지 공기업 등 17곳이 임원 및 회원사로 참여한다. 박영준 지경부 차관은 축사에서 CCS는 앞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우리나라를 먹여 살리는 차세대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전달했다. 특히, 지경부는 창립총회에 맞춰 내놓은 <CCS 상용화 추진계획>에서 2020년 CCS 플랜트 상용화를 목표로 2015년까지 10억톤 이상의 저장소를 확보하고, 2017년부터 연간 100만톤 이상 저장하는 대규모 실증사업 2개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핵심기술 R&D(연구개발)를 통해 상용화를 촉진하고, 보급 확산을 위해 정책 및 제도 개선에 주력하는 한편 국제협력을 통해 관련 기술과 경험도 확보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7월 제8차 녹색성장위원회 회의에서 국가 CCS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앞으로 CCS 분야에서 20년 동안 약 550조원의 세계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화학저널 2010/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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