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9주 연속상승 2300달러 육박
CFR FE Asia 2265달러로 72달러 급등 … 수급타이트에 아크릴 호조 AN 가격은 수급타이트와 아크릴섬유 호조가 맞물리며 2200달러를 돌파했다.아시아 AN(Acrylonitrile) 가격은 11월23일 전주대비 72달러 급등해 CFR FE Asia 톤당 2264-2266달러를 형성하며 9주 연속 상승했다. 특히, 유럽과 미국의 AN 수요가 호조를 보이며 수출이 몰렸고, 중국의 Zhejjiang Hangzhou Bay가 면화가격 급등으로 아크릴섬유(Acrylic Fiber) 제조용 수요가 급증하자 플랜트를 풀가동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또 “중국 정부가 AN 고공행진에 유감을 표명하고 나서 12월에는 강세가 한 풀 꺾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태광산업 관계자는 “AN 가격은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와 동반상승해 연말까지 강세를 지속하고 아시아 정기보수가 상승세를 부채질할 것”이라며 “미국에서도 35달러 상승해 FOB US Gulf 톤당 2075달러를 기록하며 2000달러를 돌파했다”고 지적했다. Asahi Kasei는 Kawasaki 소재 AN 15만톤 플랜트를 540일만에 재가동했으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현석 기자> 표, 그래프: | AN가격추이 | <화학저널 2010/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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