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EPS 수요 증가세 “전환”
2010년 1-9월 3% 증가 … 가전용 중심으로 수요 회복세 뚜렷 일본 EPS(Expandable Polystyrene) 시장은 수요 감소세가 둔화되고 있다.2010년 1-9월 출하량은 10만1000톤으로 전년동기대비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들어 가전제품용을 비롯해 기타 성형제품용 수요가 회복되면서 전체 출하를 견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EPS 수요는 1990년대 20만톤을 정점으로 주력인 가전제품 완충재 소비가 가전기업들의 해외생산 활성화로 급감하면서 2000년대 들어 침체에 빠졌다. 이에 따라 EPS 가동률이 추락하는 가운데 원료가격 급등락으로 수익성 악화가 극심해지면서 생산기업들은 사업을 양도하거나 철수하는 등 시장재편이 진행된 결과, 2008년 EPS 생산기업이 JSP, Kaneka, Sekisui Chemical 3사로 집약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2009년 경기침체로 가전제품 및 성형제품용 수요가 바닥을 친후 2010년 들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월까지 4개월 연속 2009년 수준을 상회했으며 8-9월에도 플러스 신장이 이어져 1-9월 수요가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저가 수입제품도 최근 들어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어 일본기업들의 숨통이 트이고 있다. 다만, EPS는 환경부하를 야기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시장확대의 발목을 잡고 있지만 최근에는 가볍고 단열성이 높아 오히려 친환경적이고 재활용도 활발해 인식이 개선되고 있어 관련기업들이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제품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0/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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