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머, 2011년 초까지 수급타이트
중동ㆍ중국 가동중단 속출 … 3-4월에는 공급과잉 전환 불가피 아시아 폴리머 플랜트의 가동중단이 12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 수급타이트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중국 Sinopec은 Guangdong 소재 LDPE(Low Density Polyethylene) 12만톤, LLDPE(Linear LDPE) 22만톤, PP(Polypropylene) 17만톤 플랜트를 12월1일부터 36일간 가동중단한다. Sharq도 11월 말부터 Jubail 소재 LDPE 75만톤 플랜트를 2주간 가동중단한다. PTTPE도 2011년 상반기에 Map Ta Phut 소재 LDPE 30만톤을 1/4분기에 10일간, LLDPE 40만톤은 2/4분기에 25일간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LG화학 관계자는 “Sinopec이 LDPE 12만톤, LLDPE 12만톤 및 PP 17만톤을 12월1일부터 한달간, APPC도 PP 45만톤을 11월29일부터 가동중단함에 따라 LDPE 가격 상승세가 12월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연평도 사태와 동아시아 금융위기 위기감 조성에 국제유가가 배럴당 90달러에 육박하는 등 주변 환경이 폴리머 수급타이트를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JG Summit는 원료 공급부족으로 Batangas 소재 HDPE 20만톤 플랜트를 30-40% 가동하는데 그치고 있다. <유현석 기자> 표, 그래프: | 아시아의 PEㆍPP 가동현황(2010-11) | <화학저널 2010/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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