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전력 인프라 구축 미비 … 건강ㆍ환경 피해 우려 주민반발 거세 10조원에 달하는 OCI의 태양광 폴리실리콘(Polysilicone) 투자가 당분간 유보될 것으로 보여 큰 파장이 예상된다.박준영 군산공장장 겸 부사장은 12월14일 군산시내 한 호텔에서 가진 <OCI 군산공장 사업 설명회>에서 “2011년부터 투자하기로 했던 폴리실리콘 공장 건설을 상당기간 유보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도와 군산시가 8월에 가진 투자협약에서 2010년 말까지 새만금산업단지의 전력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전혀 진척되지 않고 있다”면서 “늦어도 2011년 1월까지 전력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시설투자를 장기간 연기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새만금산업단지로 전력을 공급해야 할 송전선로 사업이 건강과 환경 피해를 우려하는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3년째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전력은 해상 매립을 통해 생성된 새만금산업단지(1870㏊)에 전력을 공급할 목적으로 2007년부터 군산 임피변전소에서 새만금 현장에 이르는 38㎞ 구간 지상에 송전선로를 설치할 계획이었지만 주민들이 전자파 피해를 주장하며 강하게 반발해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다. 전체 구간 중 마을이 있는 지역은 지중화로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지중화하면 사업비가 많이 들어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OCI는 2020년까지 새만금산업단지 1공구 부지(약 47만평)에 10조원을 들여 단계적으로 폴리실리콘과 카본블랙(Carbon Black)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전력문제로 사업 추진이 큰 차질이 우려된다. 문제가 되고 있는 송전선로 설치 사업이 12월 이내로 타결돼도 2011년 1월까지 전력 공급을 위한 공사를 끝낼 수 없어 OCI의 투자 연기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화학저널 2010/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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