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은 2011년 경영 전망이 어떠할까? 코스피지수가 1월3일 개장과 동시에 2060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기록에 접근한 것으로 보아서는 2011년에도 사상 최고의 경영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단해도 괜찮을 것 같다. 코스피지수는 2010년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사태 등 굵직굵직한 충격파가 던져졌지만 결국 2000선을 돌파했다. 국내기업들의 경영실적이 호조를 지속하고 글로벌 경기가 되살아나 수익성이 좋아질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국내경기나 세계경기가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인식하지 못하는 투자자는 없을 것이다. 미국경기가 2차례에 걸친 양적완화 조치로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는 하나 달러화 거품에 인플레이션 압박, 재정적자 심화를 고려하면 긍정적 전망을 내리기에 이른 감이 짙고, 유럽은 남유럽에서 시작된 재정위기가 서유럽으로 확산될 조짐으로 보이고 있어 불끄기에도 역부족인 상황이다. 다만, 인디아와 동남아 경제가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남미가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점이 위안이 되고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세계경제를 좌지우지할 정도로 성장한 중국경제는 어떠한가. 중국은 장기간에 걸쳐 10% 전후의 성장세를 지속해 미국에 이어 세계2위로 도약했고 앞으로도 9% 안팎의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부 연안 중심의 투자가 한계에 부딪히고 있으나 충칭을 중심으로 한 서부지역 개발이 한창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기 고도성장의 후유증으로 위안화가 너무 많이 풀렸고 달러화가 지나치게 많이 유입돼 곳곳에서 인플레이션 압박이 심화되고 있어 부동산 중심의 거품을 제거하지 못한다면 사회주의 경제체제가 붕괴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미국의 강력한 압력에도 불구하고 위안화 절상에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지급준비율을 여러 차례 인상한 것으로도 부족해 기준금리까지 인상한 마당에 위안화 평가절상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것은 인플레이션이 더욱 심화되고 거품이 확산돼 경제 전체를 망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에서 주식에 투자할 돈이 있으면 중국 경제가 파탄난 뒤 위안화에 투자하라고 권하고 있을 정도이다. 중국이 긴축금융을 강화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고, 연이어 세계경제가 얼어붙고 국제 원자재 가격이 폭락하며 석유화학 경기도 최대 위기에 봉착할 가능성이 농후해지고 있다. <화학저널 201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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