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 중국수요 침체 1000달러 붕괴
CFR China 999달러로 16달러 하락 … 미국의 재고 정리도 하락요인 아시아 PVC(Polyvinyl Chloride) 가격은 1월5일 CFR China 톤당 999달러로 15달러 하락했다.특히, 중국 수요침체와 가동률 저하, 비수기 진입 등이 맞물리며 1000달러가 붕괴됨에 따라 추가 하락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미국 PVC 시장이 재고 정리를 목적으로 1월에도 PVC 판매에 몰입하고 있는 것도 PVC 가격하락을 부추긴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중국이 전력 사용제한 조치로 PVC 플랜트 가동률이 50%에 그치고 있어 상승 전환 가능성도 나타나고 있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미국에서 염소(Chlorine)를 생산하는 설비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중동수출이 증가하고 있고, 일부가 중국으로 유입되고 있어 PVC 가격상승이 제한될 것”이라며 “PVC 시장은 원료 에틸렌 가격하락세가 장기화될 때에는 1000달러 재입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PVC 시장 관계자는 “PVC 생산 및 가공기업들은 전방산업인 건축경기와 중국수요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높은 재고와 중국 수출물량 확대 등이 2011년 상반기에 최대 이슈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현석 기자> 표, 그래프: | PVC가격추이 | <화학저널 2011/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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