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종합화학, 중국시장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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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종합화학이 2011년 매출과 영업이익을 10%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다. 차화엽 SK종합화학 사장은 "2011년 매출과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10% 이상 높일 것"이라며 "2011년 투자규모는 500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내는 물론 중국ㆍ중남미 투자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차화엽 사장은 "울산에 1조원 이상 투입해 P-X(Para-Xylene) 100만톤 플랜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Sinopec과 NCC(Naphtha Cracking Center)를 건설하는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SK종합화학은 Sinopec과 Hubei의 Wuhan에 에틸렌(Ethylene) 80만톤 크래커를 건설하고 있다. SK종합화학 관계자는 "중국 정부에 사업 허가를 신청하면 상반기에 승인이 날 것"이라며 "2012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업생산이 시작되면 에틸렌 80만톤 및 HDPE(High-Density Polyethylene) 30만톤, LLDPE(Linear Low-Density PE) 30만톤, PP(Polypropylene) 40만톤 플랜트도 가동한다. 아울러 중국에 PTA(Purified Tere- phthalic Acid) 합작기업을 설립하는 등 1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차화엽 사장은 "SK종합화학은 파이프라인 설비 등 SK이노베이션이 개발한 기술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1/1/17_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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