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의 경제위기로 아시아에 Etylene Glycol, Acrylonitrile 등을 수출하는 미국 석유화학산업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EG는 동아시아의 경제위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아시아 수출 증가로 높은 성장을 이루고 있었으며, 98년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경제위기와 함께 가격이 하락하면서 98년 전망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특히, 한국은 97년 EG 70만톤을 수입했으나 97년 4/4분기에 25만톤 플랜트를 신규 가동했고 환율이 폭등해 신용장 개설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따라 재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98년 2/4분기까지 약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가격도 파운드당 20센트 이하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심하면 10센트대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Union Carbide와 Sabic은 극동 지역에 수출하는 에틸렌의 98년 1/4분기 계약가격을 톤당 680달러로 제시했으나 스파트 가격이 580~600달러까지 하락해 가격인하가 불가피하게 됐다. 이에 Union Carbide는 미국의 섬유 그레이드 EG 가격을 파운드당 35센트에서 32센트로 인하하고 극동지역의 계약가격도 톤당 630달러에 체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동지역의 구매기업들이 구매를 중단하고 가격인하를 요구하고 있으며, 아시아로의 수송비용도 높아 수출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아시아에서는 97년 Union Carbide와 쿠웨이트의 합작기업 Equate가 쿠웨이트에 EG 7억7000만파운드 플랜트를 가동했으며 현대석유화학이 4억4000만파운드, 호남석유화학이 2억6500만파운드 플랜트를 가동했다. 다만, 98년 1∼5월 Shell Chemical, Huntsman, BASF, Union Carbide 등이 정기보수를 계획하고 있어 EG 가격이 크게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AN 메이커들도 아시아의 경제위기로 구매력이 떨어져 AN의 아시아 수출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AN도 아시아의 경제위기 전에는 97년4월 한국이 AN 2만5000톤을 수입하는 등 아시아지역의 수요 강세로 97년은 물론 98년까지도 고도성장이 예상됐었다. 그러나 아시아지역의 경제위기로 원료가격이 하락하면서 AN 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며 세계시장도 공급과잉을 보이고 있다. 97년 4/4분기 AN의 유럽 및 아시아 수출가격은 톤당 660∼700달러였으나 아시아의 경제위기와 프로필렌 및 암모니아 등 원료가격 하락으로 더욱 하락할 전망이다. <화학저널 1998/2/16.23>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폴리머] LLDPE, 동아시아‧인디아 양극화 | 2021-08-23 | ||
[화학물류] 화성, 동아시아 위험물 물류센터로… | 2017-05-19 | ||
[합성섬유] MEG, 동아시아 “공급담합” 확실 | 2013-04-15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배터리] LiBS, 동아시아 투자 경쟁 “과열” | 2017-06-16 | ||
[석유정제] 석유정제, 동아시아도 구조개편 회오리에… | 2013-10-02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