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X, 중국 수입 답보상태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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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젠은 12월 1만톤 넘어 증가세 반전 … SM 중국수출은 호조 중국의 아로마틱 수입이 극과 극 양상을 보이고 있다.벤젠(Benzene)을 비롯해 P-X(Para-Xylene), SM(Styrene Monomer) 수입은 3/4분기부터 증가세를 이어가는 반면, 톨루엔(Toluene)과 O-X(Ortho-Xylene)는 5%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벤젠은 BTX 가운데 36% 늘어나며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벤젠은 ABS를 비롯해 중국 다운스트림 수요증가로 10월 5983톤에서 11월 8986톤, 12월 1만2256톤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했다. 반면, O-X(Ortho-Xylene)는 9월 6만2463톤에서 10월 5만5379톤, 11월 4만444톤, 12월 3만7733톤으로 2010년 하반기부터 수입량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한국의 BTX 수출은 11월에 이어 증가세가 계속됐다. 특히, SM 수출은 11월 124만5636톤에서 12월 136만1243톤으로 9% 증가하며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생산기업 대부분의 실질가동률이 낮아짐에 따라 100% 가동률을 기록하고 있는 국내기업들이 반사이익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복혜미 기자> 표, 그래프: | 중국의 BTX 수입현황 | <화학저널 2011/0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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