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소재, 대지진 대책마련 시급
지경부, 자동차ㆍ휴대폰 부품 재고 1개월 … 석유화학은 3개월
화학뉴스 2011.03.22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대지진의 영향으로 일본산 부품ㆍ소재에 크게 의지하고 있는 국내 산업계의 생산차질이 발생할 수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경부에 따르면, 주요산업의 부품 재고가 자동차는 1-3개월, 휴대폰은 1개월, 석유화학은 3개월에 지나지 않아 일본 대지진에 따른 생산ㆍ물류 차질이 장기화하면 국내 산업에도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부품ㆍ소재는 일본 수입의존도가 전체적으로 25%를 웃도는 가운데 2010년 고무ㆍ플래스틱 부품의 일본산 수입 비율은 73.4%, 비금속광물은 56.7%, 화학제품은 29.5%, 1차금속은 27.5%였다. 연도별 부품ㆍ소재의 일본 적자는 2000년 115억달러, 2005년 161억달러, 2007년 187억달러, 2008년 209억달러, 2009년 201억달러, 2010년 243억달러 등으로 거의 매년 증가하고 있다. 피해가 집중된 도호쿠 지역은 일본수출의 1.3%, 수입의 2.0%에 지나지 않지만 대지진의 파급효과가 일본 전역에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정부는 부품ㆍ소재 재고를 철저히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수입처 다변화를 추진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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