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유, 투기자금 유출로 일시적 급락
중동 혼란으로 유가 강세 영향 … 올레오케미칼 투자 확대로 수급타이트
화학뉴스 2011.03.22
팜유와 야자유 가격이 각각 톤당 1100달러, 2100-2200달러로 급락했다.
북아프리카와 중동정세의 혼란에 따른 유가 강세로 투기자금이 원유로 유출됐으며 중국에서 대두·대두유의 수입관세가 인하됨에 따라 투기자금이 유출됐기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 팜유 가격은 1월 FOB Malaysia 톤당 1300달러를 돌파했으며 팜핵유 및 야자유는 2월 Rotterdam 상장 2300달러대까지 급등했다. 말레이지아에서는 2010년 팜핵유 생산량이 기후적 요인으로 전년대비 4% 감소했으며 2011년 3월까지 공급부족이 우려되고 있다. 일부 식물유 가격은 하락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신흥국에서 식물유 유래의 최종제품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식물유 생산기업들도 올레오케미칼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다. 2010년에는 세계 최대의 팜유기업 Wilmar International이 말레이의 지방산 생산기업 Natural Oleochemicals를 인수했으며, Sime Darby는 Cognis Oleochemicals을 인수해 타이 PTT Chemical과 합작으로 2009년 Emery Oleochemicals을 설립했다. Emery Oleochemicals은 2013년까지 지방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IOI 등 메이저들도 지방산 및 유지 등 다운스트림을 증설하고 있어 원료인 식물유 수급타이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저널 2011/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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