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탄산리튬 4400만파운드 증설
Canadian Lithium, 2억달러 투자 2013년 가동 … 모바일ㆍEV 타고 호조
화학뉴스 2011.03.24
Canadian Lithium이 리튬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2억달러를 투자한다.
Canadian Lithium은 남미의 리튬염전에서 원료를 채굴해 캐나다 Val d`Or 공장에서 배터리 그레이드 탄산리튬(Lithium Carbonate) 4400만파운드를 생산할 계획이다. 2011년 하반기에 공장 건설에 착수해 2013년 초 100%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매출이 1억2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Val d`Or 플랜트는 세계 탄산리튬 생산능력의 10%를 넘고 있다. 리튬은 대부분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칠레 국경을 따라 형성된 염전인 리튬 트라이앵글에 존재하고 있으며, 트라이앵글에 매장돼 있는 리튬은 리튬 함량이 높고 추출률도 양호해 리티아 휘석에서 추출하는 것보다 추출 코스트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트라이앵글에서는 Rockwood Holdings, Sociedad Quimica y Minera de Chile(SQM), FMC가 선두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Canadian Lithium은 Val d`Or에서 생산하는 리튬이 남미 생산량의 일부에 그치지만 인프라가 양호해 순도가 99.5%-99.9%에 달하는 고순도 배터리 그레이드 탄산리튬을 비교적 낮은 코스트에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북미와 유럽의 유리 및 세라믹 공장에서 필요로 하는 부산물도 생산할 수 있어 코스트를 파운드당 97센트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Rockwood는 노트북컴퓨터와 모바일 기기 수요가 급증하면서 배터리 그레이드 탄산리튬 수요가 3000만판운드 수준으로 급증했고, 전기자동차 100만대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4000만파운드가 필요해 탄산리튬 시장 전망이 매우 밝은 것으로 보고 있다. Deutsche Bank는 2015년 전세계 경차의 7%인 560만대가 전기자동차로 대체되고, 2020년에는 20%인 1730만대로 늘어나 탄산리튬 수요도 동반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아란 기자> <화학저널 2011/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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