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아시아 BTX 시장이 4월까지는 수급타이트가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JFE Chemical과 JX Nippon이 3월11일 일본지진으로 가동을 중단했고 국내 플랜트의 정기보수가 예고돼 있기 때문이다.
JX Nippon은 Kashima 및 Kawasaki 소재 P-X(Para-Xylene), 벤젠(Benzene) 플랜트와 Negishi 및 Sendai  플랜트의 가동을 중단했다.
타이완 CPC는 Linyuan 소재 No1, No2 자일렌 플랜트를 3월말까지 정기보수하며, Sinopec Guangzhou는 Guangdong 소재 M-X(Mixed-Xylene)와 벤젠 플랜트를 3월28일까지 정기보수한다.
                      

     
중국 CNOOC은 Huizhou 소재 자일렌 플랜트를 3월1일부터 4-6주간 가동중단했고, 싱가폴의 ExxxonMobil SCP도 P-X 벤젠 플랜트를 3월9일부터 9주간 정기보수에 들어가며 아시아 전역의 수급타이트를 이끌고 있다.
LG화학은 대산 소재 벤젠 18만톤, 톨루엔(Toluene) 7만톤, M-X 5만톤 플랜트를 3월 중순부터 정기보수하고 있으며, 여천NCC도 여수 소재 벤젠 20만톤, 톨루엔 10만5000톤, M-X 8만톤을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KP케미칼은 울산 소재 O-X(Ortho-Xylene) 5만톤 및 17만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75%로 낮추기로 했고, 호남석유화학도 대산 소재 벤젠 32만톤, M-X 6만톤을 정기보수한 후 4월4일 재가동할 예정이다.
호남석유화학 관계자는 “블렌드용 가솔린 가스와 톨루엔 수요가 급증해  M-X Solvent 그레이드와 톨루엔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정기보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