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우수 외국인 R&D인력 양성
화학뉴스 2011.03.31
LG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3월31일 서울 하월곡동 KIST에서 우수 외국인 이공계 학생 양성 및 활용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최근 LG전자가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 등 전국 13개 주요 대학과 산학 협약을 체결하기로 하는 등 맞춤형 R&D 인재를 확보하려는 연장 선상으로, KIST는 100% 외국인 대상의 석·박사학위 과정인 국제 R&D 아카데미의 우수 학생 가운데 인도네시아, 인디아, 러시아의 이공계 인재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 후 학위를 이수하면 LG전자, LG화학 등 LG 계열사에 입사시킬 수 있게 된다. KIST의 IRDA 과정은 개도국의 미래 과학기술 리더를 양성하고 과학기술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2001년 개원해 23개국, 13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재 인도네시아, 인디아, 베트남, 러시아 등에서 온 학생 100명이 나노·재료·소자, 로봇·시스템, 에너지, 환경, 생명·보건 분야 등의 석·박사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KIST는 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LG는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갖춘 해외 우수 R&D 인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0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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