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LANXESS가 인디아에서 최첨단 이온교환수지 공장을 본격 가동함으로써 국내 시장에도 프리미엄 수처리용 화학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LANXESS는 인디아 Gujarat의 Jhagadia 화학단지에 위치한 이온교환수지 신규공장을 본격 가동했다고 4월6일 발표했다.
약 6000만유로를 투입해 2년에 걸쳐 건설한 이온교환수지 공장은 18만㎡ 부지에 3만50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반도체, 제약, 식품 및 발전 산업에 필요한 수처리 화학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LANXESS 이온교환수지 사업부를 총괄하는 장 마크 베셀은 “2010년 12월 신규공장을 완공한 이후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생산이 개시됐다”며 “총 6개의 생산라인 중 5개를 가동했고 첫 완제품이 출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랑세스코리아 고제웅 사장은 “신규공장은 아시아에서 가장 최첨단 시설을 갖춘 이온교환수지 공장으로, 된 고품질 수처리 화학제품은 국내기업들에게도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규공장은 설계 단계부터 엄격한 친환경 기준에 부합하도록 지어졌으며, 산업용수는 화학단지 내부의 정화 시스템으로 배출되기 전에 독립적인 정화 과정을 거칠 뿐만 아니라, 천연가스를 이용한 열병합 발전 시설로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 LANXESS는 건설비용의 20%를 친환경 설비 확충에 투입한 바 있다.
LANXESS는 70여년 간 축적된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이온교환수지를 개발ㆍ생산하고 있으며, 등 혁신적인 수처리 화학제품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는 인디아 외에도 독일 Bitterfeld와 Leverkusen에서도 생산하고 있다. <고우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