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삼성정밀화학(대표 김종중)은 경쟁력이 낮은 일부 사업을 정리하는 동시에 태양광ㆍ2차전지 등 신ㆍ재생에너지 소재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삼성정밀화학은 4월7일 울산사업장에서 <2020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스마트한 미래를 친환경 및 신ㆍ재생에너지 소재를 통해 만들어가겠다”는 청사진과 함께 라는 슬로건을 발표했다.
Samsung Fine Chemicals의 머리글자인 S, F, C를 상징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미래를 선도하는 친환경 및 신ㆍ재생에너지 소재의 기술개발과 창조경영의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정밀화학은 ▲사업 합리화 및 제품 일류화 ▲친환경 및 신ㆍ재생에너지 소재 적극 확대 ▲조직문화 및 사업역량 향상 등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암모니아 요소 계열의 생산중단과 합리화를 실시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기존 화학제품의 용도 확대 및 설비 증설을 추진하는 한편 메셀로스, 애니코트, BT Powder 등 주력제품의 일류화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최근 삼성정밀화학은 생분해 수지 등 친환경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태양광 소재, 2차전지 활물질 사업 등 신ㆍ재생에너지 소재 분야의 신규사업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