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32억달러에 수입 62억달러
일본 대지진에도 수출입 영향 미미 … 석유제품ㆍ생수 수출은 폭증
화학뉴스 2011.04.18
일본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석유제품 일본수출이 250% 이상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전반적인 수출입에 미친 영향을 미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는 3월 일본과의 교역상황을 분석한 결과,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53.8% 증가한 32억6800만달러, 수입은 8.4% 늘어난 62억41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4월18일 발표했다. 일본 대지진 발생일(3월11일) 이후 하루평균 수출액이 늘었고 수입액은 다소 줄었지만, 2월과 2010년 3월에도 관측된 경향으로 일본 대지진이 양국의 교역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석유제품 수출액은 7억4400만달러로 256.0% 증가해 일본수출을 이끌었다. 반도체도 10.5% 증가한 2억6300만달러, 철강판은 50.8% 늘어난 2억400만달러, 무선통신기기는 23.2% 신장한 1억5300만달러를 일본에 수출했다. 원전 사태에 대한 우려로 생수 수출액은 무려 396.6% 폭증한 11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일본이 직접적인 지진 피해를 본 플래스틱과 반도체 장비 분야에서 줄었지만, 감소폭은 크지 않았다. 플래스틱은 1.0% 줄어든 3억7100만달러, 반도체 장비는 25.3% 감소한 2억7200만달러를 수입했다. 반면, 철강판은 29.6% 증가한 6억2500만달러, 반도체는 28.9% 늘어난 4억1100만달러를 기록했다. 1/4분기에는 일본산 수입보다 일본수출이 증가해 적자가 전년동기대비 11억5300만달러 줄어든 77억5800만달러를 기록했다. <화학저널 2011/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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