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폴리실리콘 기술력이 관건
삼성증권, 후발주자 약점 극복 열쇠 … 수요처 확보 여부에도 주목
화학뉴스 2011.04.20
LG화학이 폴리실리콘(Polysilicone) 시장 진출을 선언한 가운데 기술력과 수요처 확보가 성공여부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LG화학(대표 김반석)이 태양광 발전의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 사업에 뛰어들게 되면 후발주자로서의 약점을 극복할 생산기술과 수요처를 확보했는지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LG화학 4월19일 실적설명회에서 “폴리실리콘 사업 진출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데 2013년 하반기를 적기로 본다”고 발표했다. 삼성증권 박정아 연구원은 “기술력과 수요처 확보 등에 대한 합리적인 계획이 발표되면 폴리실리콘 투자가 주가에 긍정적인 재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금흐름이 4조원에 육박하는 반면, 경상투자는 6300억원에 불과하고 배터리 사업도 예상보다 빠르게 안착하고 있어 신규투자 위험은 갈수록 완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LG화학은 4월19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실적설명회에서 폴리실리콘 시장 상황과 LG화학이 보유한 핵심역량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지 고민하며 사업화를 2년 반이나 검토한 결과,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발표해 태양광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화학저널 2011/0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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