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인디아 HDPE 플랜트 수주
2013년까지 Gujarat에 34만톤 완공 … PPㆍPE 스윙플랜트도 유력
화학뉴스 2011.05.03
![]() 삼성엔지니어링 (대표 박기석)은 4월28일(현지시각) 인디아 국영 에너지기업인 ONGC 자회사 OPaL로부터 2억3000만달러 상당의 HDPE(High-Density Polyethylene) 플랜트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인디아 서부 Gujarat의 Dahej 경제특구에 건설할 예정으로, 생산능력은 34만톤으로 알려졌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설계, 조달, 시공,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턴키방식으로 수행하며, 2013년 8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같은 석유화학단지에서 2012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하고 있는 에틸렌(Ethylene) 110만톤 프로젝트의 후속 플랜트로, OPaL의 신뢰를 다시 한 번 확인한 삼성은 앞으로 발주될 PP(Polypropylene)와 PE(Polyethylene) 스윙(Swing) 플랜트 수주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됐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연계 수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플랜트 시장에서 신뢰성을 쌓아가고 있다. 2011년에도 세계 최대 국영 석유기업인 Saudi Aramco와의 수주를 연이어 성공시키는 등 연계 수주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고우리 기자> <화학저널 2011/0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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