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기업, IFRS 도입후 자본 감소
금융감독원, 4.6% 줄어 … 에너지기업은 37.3% 늘어 최대 수혜주로
화학뉴스 2011.05.16
2011년 국제회계기준(IFRS)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업종별로 희비가 갈리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은행과 카드, 자동차, 전자, 조선 등 18개 주요 업종에 대해 업종별로 2-10사를 선정해 총 65사를 대상으로 IFRS 도입에 따른 재무영향을 분석한 결과, 에너지기업들은 수혜를 입었지만 화학기업들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명암이 달라진 것은 IFRS 도입으로 종전의 개별재무제표 위주의 공시체제를 벗어나 연결재무제표 위주의 공시체제로 변경됐기 때문으로, 의무적용 대상은 4월 현재 상장법인 1770사, 비상장금융기업 202사 등 총 1972사이다. 에너지(37.3%)와 해운(9.7%), 식료(4.7%) 관련기업들이 IFRS 도입으로 가장 큰 수혜를 입은 반면, 항공(-24.6%) 업종은 가장 타격이 컸고, 거래구조가 단순한 중소기업은 영향이 미미했다. IFRS 도입에 따라 해당기업은 보유한 사업용 자산을 시장 가치에 맞춰 재조정해야 하는데, 자산재평가 자체만으로도 에너지기업들은 장치산업의 특성상 자본이 39.8%나 늘어났다. 반면, 조선(-4.9%)과 화학(-4.6%), 전자(-1.4%) 관련기업들은 자본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0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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