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화학기업 연구기반 강화
중소기업중앙회, 연구소 13.9% 늘어 … R&D 투자 확대
화학뉴스 2011.05.18
중소 화학기업의 R&D 투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발간한 <중소기업 현황> 통계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중소기업들이 부설 연구소를 적극적으로 신설하는 등 기술개발(R&D) 투자를 꾸준히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부설 연구소의 숫자는 2005년 1만894개에서 2010년에는 2만659개로 2배 가까이 늘었으며, 전체 국내 연구소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92.2%에서 94.8%로 커졌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관련기업의 연구소가 44.6%로 가장 많았고 기계(19.6%), 화학(13.9%), 건설(5.9%) 등이 뒤를 이었다. 연구소 신설이 활발해 지면서 연구전담요원의 숫자도 9만601명에서 14만180명으로 많아졌다. 전체 중소기업에서 기술개발에 투자를 하는 곳의 비중도 20.8%에서 28.5%까지 증가했으며, 연평균 투자액도 1억5600만원에서 1억8700만원으로 늘었다. 조주현 중기중앙회 기술협력과장은 “기술력을 갖추어야 경쟁을 헤쳐나갈 수 있다는 인식이 많이 퍼진 결과”라며 “정부 차원에서 지원예산을 늘리는 등 R&D 투자를 유도한 것도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역별로는 2010년 기준으로 전체 연구소의 67.3%가 수도권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남권(16.4%), 중부권(11.2%), 호남권(4.7%) 순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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