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아시아 BTX 시장은 국내외 아로마틱 플랜트의 정기보수가 마무리되면서 수급타이트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천NCC는 여수 소재 벤젠(Benzene) 20만톤, 톨루엔(Toluene) 10만톤, M-X(Mixed-Xylene) 8만톤 플랜트를 5월1일 재가동했고, GS칼텍스도 여수 소재 P-X 40만톤, 벤젠 40만톤 생산능력의 MTPX(Mobile to Para- Xylene) 플랜트를 100% 가동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아직 국내기업 대부분이 재가동에 돌입한 것은 아니지만 5월 말부터 재가동에 돌입할 것으로 보여 수급타이트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며 “다만, 일본기업들과 국내 일부 플랜트의 가동률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어서 6월 이후 시장이 안정화를 찾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본은 가동중단 생산능력이 P-X 94만톤, 벤젠 53만2000톤으로 확인된 가운데 JFE Chemical이 Kasaoka 소재 벤젠 11만톤, 톨루엔 2만2000톤, M-X 6000톤 플랜트를 4월 말 정기보수에 돌입했고, JX Nippon Oil & Energy는 3월11일 이후 재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복혜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