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세계 최대 P-X 플랜트 가동
온산 프로젝트 완료 … 매출 3조5000억원에 수출도 32억달러 증가 기대
화학뉴스 2011.05.30
S-Oil이 세계 최대 P-X(Para-Xylene) 플랜트를 본격 가동했다.
S-Oil은 단일 플랜트로는 세계 최대인 온산 소재 P-X 160만톤 플랜트를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5월29일 발표했다. 1조3000억원을 투입해 석유화학제품 생산량을 2배 이상 증대하는 제2 아로마틱 컴플렉스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3월 공사를 마치고 2개월동안 시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S-Oil은 제2 아로마틱 컴플렉스 가동으로 매출이 3조5000억원 정도 늘어나고, 수출액도 32억달러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2 아로마틱 콤플렉스에서는 정유 과정에서 생산되는 나프타(Naphtha)를 개질해 화학섬유와 석유화학제품의 기초원료인 P-X와 벤젠(Benzene)을 각각 90만톤, 30만톤 생산하게 된다. S-Oil은 이미 P-X 70만톤 및 벤젠 30만톤 등 석유화학제품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신규설비 가동으로 P-X 생산능력은 160만톤, 벤젠은 60만톤으로 확대됐다. 이와 함께 원료 나프타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경질유인 콘덴세이트 증류공정(CFU)을 도입해 원유 정제능력을 현재 하루 58만배럴에서 66만9000배럴로 확대했다. S-Oil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CEO는 “매년 석유화학제품 생산량의 약 60%를 수출하고 있으며 제2 아로마틱 컴플렉스 가동을 계기로 아태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P-X 공급기업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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