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중심 증산파와 이란 중심 반대파 대립 … 사우디 100만대럴 증산
화학뉴스 2011.06.10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최근 열린 정례회의에서 회원국들의 첨예한 갈등만 노정한 채 석유 생산 확대 합의에 실패하면서 OPEC 무용론이 나오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월9일 보도했다.OPEC 회원국들은 6월8일(현지시각) 오스트리아 빈에서 정례회의를 갖고 석유 증산 문제를 논의했지만 사우디를 주축으로 하는 증산파와 이란을 중심으로 한 반대파간에 의견이 엇갈려 합의에 실패했다. 특히, 사우디의 알리 알-나이미 석유장관은 회의가 끝난 뒤 “사상 최악의 회의 가운데 하나였다”고 평가할 정도로 의견충돌이 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 등은 하루 석유 생산량을 이전보다 150만배럴 늘려 3030만배럴로 확대하자는 안을 내놓았으며 쿠웨이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등이 동조했다. 3030만배럴은 세계 석유 공급의 33% 수준이다. 그러나 이란을 비롯해 알제리, 앙골라, 베네주엘라, 에콰도르, 리비아 등은 반대했다. 미국의 경기회복세가 부진하고 중국도 신용긴축 정책을 펴고 있는 상황에서 석유 수요가 늘어날지 의심된다는 논리를 편 것으로 알려졌다. 이라크와 나이지리아는 의견을 제시하지 않았다. OPEC의 분열은 빈부 차이 때문으로, OPEC 회원국 중에서도 소득이 낮은 나라들은 증산하고 싶어도 능력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자 사우디는 독자적으로 하루 100만배럴 가량의 증산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는 공식 생산쿼터가 하루 800만배럴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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