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동부가 최근 인수한 화우테크의 회사명을 동부라이텍으로 변경하고 LED(Light Emitting Diode) 조명 사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한다.
동부그룹은 2011년 3월 인수한 화우테크의 회사명을 동부라이텍으로 바꾸고, 기존 LED 조명 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이를 활용한 식물공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6월15일 발표했다.
동부라이텍은 세계 65개국 250개에 이르는 판매 대리점을 확대하고,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평판형 LED 조명 루미시트의 생산도 늘릴 계획이다.
특히, 지진 피해복구 과정에서 조명 수요가 늘고 있는 일본 지역 유통 대리점을 최소 3개 이상 확보하고, 미국과 유럽 지역 시장점유율도 높일 방침이다.
동부그룹 계열사들 역시 2012년까지 전 사업장의 조명을 LED로 교체해 전력 소모량을 60-80% 절감할 계획이다.
LED 조명을 이용한 사업 다각화도 추진한다.
동부한농과 협력해 경기도 성남에 2012년까지 LED조명 식물공장을 건설하고 2014년부터는 새만금과 화성에 대규모 첨단 유리온실 건설을 추진한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