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하반기 100-105달러 지속
국제유가협의회, 상반기 평균 106달러 … 세계경제 회복으로 수요 증가
화학뉴스 2011.06.15
2011년 국제유가는 신흥국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따라 두바이(Dubai)유 기준 상반기 배럴당 106달러에서 하반기 100-105달러 수준으로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민ㆍ관 합동으로 구성된 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는 6월13일 한국석유공사에서 <최근 국제유가 동향 및 2011년 하반기 국제유가 전망>을 주제로 제54차 회의를 개최하고 2011년 상반기 국제유가가 전년동기대비 36% 상승하는 등 강세를 지속한 것으로 분석했다. 상반기 국제유가는 중동ㆍ북아프리카(MENA) 지역 정정불안 및 이로 인한 공급차질, 미국 등 주요국의 경기부양 추진에 따른 유동성 확대, 세계경제의 점진적 회복, 동절기 이상한파 등의 영향으로 매우 높은 수준을 지속한 것으로 평가했다. 따라서 상반기 국제유가는 28달러(36%) 상승해 106달러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전문가협의회는 2011년 하반기 국제유가도 100-105달러 내외로 상반기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신흥국을 중심으로 세계경제가 점진적으로 회복됨에 따라 석유 수요가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장기적으로 중동 정정불안이 사우디 등 주요 산유국으로 확산되지 않는 한 영향이 감소하면서 Risk Premium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 중단 가능성 및 유럽의 재정위기 지속 우려 영향으로 미국 달러화의 가치가 상당기간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화학저널 2011/06/15>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배터리] SK온, 하반기 흑자전환 주력… | 2025-08-18 | ||
[화학경영] SKI, 하반기 서프라이즈 기대감 | 2025-07-01 | ||
[국제유가] 두바이유, 러시아 제재 타고 폭등 | 2025-01-14 | ||
[석유화학] PVC, 상반기 빛났지만 하반기부진 | 2025-01-06 | ||
[석유화학] HDPE, 하반기 약세 최저치로… | 2025-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