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자외선 경화(Radiation Curing) 원료 및 제품 생산에서 미국과 일본을 뒤쫓고 있다.
중국은 이미 자외선 경화제 및 원재료 생산대국이면서 소비강국으로 부상했으며 순수출국 지위로 올라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은 2008년 가을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라 수출에 주력했던 일부 자외선 경화제품 생산기업들이 휘청거렸으나 생산기업이 119개에 달하고 총 생산량도 19만7400톤으로 전년대비 2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생산액은 81억6300만위안으로 12.9%, 수출액은 17억6100만위안으로 2.4%, 수출량은 4만810톤으로 0.5% 증가했다.
특수 아크릴레이트 신증설 잇따라
중국에서는 자외선 경화 원재료 신증설이 잇따르고 있다.
자외선 경화 원재료로는 반응성 희석제(Reactive Diluent), 저중압 폴리머(Low Polymer), 광개시제(Light Initiator)가 있으며, 원재료 생산량은 2008년 14만6400톤으로 32.7%, 생산액도 42억6100만위안으로 17.8% 증가했다.
다만, 수출량은 4만480톤으로 0.6% 증가에 그쳤다.
반응성 희석제는 기능성 아크릴레이트(Acrylate) 모노머로 종류가 다양하며 TPGDA(Tripropylene Glycol Diacrylate), DPGDA(Dipropylene Glycol Diacrylate), 1,6-HDDA (Hexanediol Diacrylate), TMPTA(Trimethoxypropylene Triacrylate) 등이 있다.
또한 EO(Ethoxylated)-TMPTA, PO(Propoxylated)-NPGDA 등 Alkoxylated 모노머도 반응성 희석제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