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 시멘트 급등으로 “파업”
광주시, 시멘트 가격 인하조치 건의 … 시멘트 가격 30% 인상
화학뉴스 2011.06.20
광주시는 레미콘 생산기업들의 파업으로 영산강 사업과 공동 혁신도시건설 등 주요 사업의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관련부처에 시멘트 가격 인하를 건의했다고 6월19일 발표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4개 시멘트 공급기업들은 4월1일부터 레미콘업계와 사전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시멘트 가격을 톤당 5만2000원에서 6만7500원으로 30% 인상했다. 이에 따라 광주지역의 영세 레미콘 납품기업들은 손해를 감수하면서 인상된 가격으로 시멘트를 납품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시멘트 공급기업들이 6월1일부터 단가인상을 수용하지 않는 레미콘기업을 대상으로 공급을 중단하면서 광주권역 23사가 레미콘 생산을 멈춰 각종 건설공사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광주시는 장기 파업으로 이어지면 지역 건설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지식경제부와 국토해양부, 중소기업청, 조달청 등 관련기관에 시멘트 가격 인하를 건의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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