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두바이(Dubai)유 가격이 소폭 상승해 배럴당 110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7월18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일대비 배럴당 1.09달러 오른 110.89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8월 인도분 WTI(서부텍사스 경질유)는 배럴당 1.31달러 하락한 95.93달러에,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Brent)유도 1.21달러 떨어져 116.05달러를 형성했다.

7월18일 국제유가는 미국의 국가채무 한도 증액과 관련한 협상 난항과 유럽의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감으로 하락한 것으로 판단된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은 두바이유 가격 상승에 따라 상승했다.
한편, 싱가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옥탄가 92) 가격은 배럴당 0.49달러 오른 122.78달러, 경유는 1.21달러 뛴 130.89달러를 기록했다. 등유는 1.47달러 상승한 130.2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