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옥소알콜(Oxo-Alcohol) 시장은 7월 재가동이 이어지면서 수급타이트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Tianjin Soda는 Binhai 소재 에탄올(Ethanol) 14만톤 및 NBA(Normal Butyl Alcohol) 8만5000톤, IBA(Iso Butyl Alcohol) 2만5000톤 플랜트를 7월 재가동했다. Shandong Hongxin은 Shandong 소재 PA(Phthalic Anhydride) 5만톤 2라인을, 애경화학도 울산 소재 PA 5만톤 1라인을 5월8일 재가동했다.
Mitsubishi Chemical도 Mizushima 소재 에탄올 14만5000톤과 NBA 9만5000톤을 7월초 재가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5-6월에는 정기보수가 집중돼 일시적인 수급타이트가 불가피했다.
Shandong Hongxin은 Shandong 소재 PA 2만톤 1라인을 5월9일 정기보수했고, Jilin Chemical도 Jilin 소재 에탄올 10만톤 및 NBA 4만7000톤 플랜트를 6월20일 정기보수했다. Sinopec 역시 Sangdong 소재 에탄올 25만6000톤 및 NBA 5만톤을 7월2일 정기보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OCI가 포항 소재 PA 8만톤 및 DOP(Dioctyl Phthalate) 5만톤 플랜트를 6월13일 정기보수했다.
국내 옥소 알코올 시장은 9월 정기보수가 집중돼 수급타이트가 예상된다.
LG화학은 여수 소재 에탄올 15만톤과 나주 소재 에탄올 및 NBA 17만톤 플랜트를 9월 말부터 2주간, 한화케미칼도 여수 소재 에탄올 10만톤 및 NBA 1만톤을 9월 초부터 20일간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정세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