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자원의 고갈 및 지구온난화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매스(Biomass) 자원화에 대한 연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에너지나 유한 자원의 낭비를 줄여 재생가능한 자원으로 전환하는 작업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투입되는 에너지에 비해 이용가능한 에너지 비율이 높지 않아 개선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하지만, 재생가능한 자원 이용에 대한 연구개발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바이오매스 미래는 무궁무진
바이오매스의 자원화에 있어서는 석유 및 석유화학 시스템과 바이오매스를 단순하게 비교해서는 안된다는 인식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1875년경 램프용 등유를 시작으로 100년 이상 개량과 진보를 거듭해온 정밀한 석유산업과 산업화 초기단계에 들어선 바이오매스 시스템을 비교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바이오에탄올(Bio-Ethanol) 생산이 등유에 비유되고 있으나 장기적인 관점이 요구되고, 현재의 기술수준으로 바이오매스의 미래를 섣불리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도 인식할 필요가 제기되고 있다.
화학기술은 석유 이용에 초점을 맞춰 발전해왔고, 일부 바이오매스의 자원화로도 재현할 수 있으나 상응하는 혁신적인 기술개발이 수반돼야 하기 때문이다.
출발원료가 탄소+수소에서 탄소+산소+수소계로 대전환함으로써 신규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아울러 기능소재ㆍ물질 자체의 변화ㆍ진화를 지켜볼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