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 공급과잉 압박으로 "초조"
중국, 프로필렌 베이스 신증설 계속 … 글리세롤 투자 조절 필수
중국이 ECH(Epichlorohydrin) 수출을 급격히 확대하고 있다.
2010년 ECH 수입가격은 톤당 평균 1866달러로 총 3만9466톤을 수입해 전년대비 24.9% 감소한 반면, 수출가격은 톤당 1920달러로 총 1만7097톤을 수출해 393.6% 대폭 증가했다. Shandong Haili Industrial Group은 2010년 4/4분기에 ECH 8만톤 플랜트를 가동해 플랜트 수를 4개로 확대함으로써 ECH 생산능력이 총 32만톤에 달해 세계 1위 Dow Chemical을 추격하고 있다. Shandong Haili는 2006-08년 해마다 ECH 생산능력을 8만톤 확대한 이후 2011년 Jiangsu 지역에 ECH 16만톤 플랜트를 건설함으로써 생산능력을 48만톤으로 확대해 Dow Chemical과 함께 시장을 과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은 ECH 대량생산이 가능해 자급능력을 확보했고 내수가격이 국제가격에 비해 계속 하락하자 미국, 유럽 등 외국기업들이 수출을 적극 추진하지 않음으로써 2010년 ECH 수입이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1년 8월 2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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