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루엔 가격은 9월2일 FOB Korea 톤당 1137달러로 18달러 상승했다.
아시아 톨루엔(Toluene) 시세는 원료 코스트가 강세를 지속한 상태에서 공급까지 줄어들어 1주일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다.
국제유가는 Brent유 기준 배럴당 117달러로 상승했고, 나프타(Naphtha) 역시 970달러 선으로 약상승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특히, 호남석유화학이 10월10일부터 11월8일까지 대산 소재 BTX 플랜트를 정기보수할 예정이어서 Spot 공급이 중단되는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호남은 일반적으로 대산에서 매월 2000톤 카고 3-4개를, 여수에서 2000톤 카고 1개를 Spot 공급해왔다.
중국의 톨루엔 내수가격은 ex-tanks 톤당 100위안 오른 8550위안으로 수입가격 기준으로 1079달러를 형성했다.
중국의 톨루엔 재고는 동부지역이 지난 주 초 8만톤에서 주말에는 20% 정도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