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토류, 국제가격 50% 급락
셀륨 kg당 80달러에 란탄 110달러 … 자구책 마련 영향
화학뉴스 2011.10.10
희토류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국의 수출규제로 계속 상승하던 희토류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고 10월9일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LCD(Liquid Crystal Display) 패널의 연마재로 사용되는 희토류인 셀륨은 일본 수입가격이 9월 말 현재 ㎏당 80달러로 7월 최고치보다 약 50% 하락했다. 광학유리에 사용되는 란탄 수입가격도 ㎏당 110달러로 7월보다 약 30%(40달러) 하락했다. 전세계 생산량의 90%를 차지하는 중국이 수출규제에 나서면서 치솟던 희토류 가격이 떨어진 것은 유통기업들이 재고를 풀었고, 각국이 사용량을 줄이거나 대체소재를 개발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오스트레일리아나 북미 등도 희토류 광산 개발에 나서고 있어 희토류 가격이 다시 치솟을 확률은 낮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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