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셀, 국내 가동률 23% 불과
솔라앤에너지, 3사 가동중단에 1사 파산 … 유럽 경제위기 영향 막대
화학뉴스 2011.11.02
태양광 셀 생산기업의 10월 가동률이 2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시장 조사기업인 솔라앤에너지는 국내 태양광 셀 생산기업 11사의 10월 평균 가동률이 23%로 나타났다고 11월2일 발표했다. 태양광산업은 유럽 경제위기로 수요가 감소하면서 국내에서도 셀 생산기업의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솔라앤에너지 관계자는 “7-9월 평균 가동률이 40%에서 30%로 떨어진 후 10월 20%대를 기록했다”며 “대기업 계열을 포함한 3사는 공장 가동을 중단했고, 1사는 2010년 이미 파산했다”고 밝혔다. 태양광산업의 긍정적인 전망에 따라 국내기업의 생산능력은 2010년 1.1GW에서 2011년 1.9GW로 늘어났지만 가동률은 점점 하락하고 있다. 솔라앤에너지는 “국내기업은 세계경기 침체 및 중국 태양광기업과의 경쟁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2012년 상반기까지 시장 위축돼 내수 확대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화학저널 2011/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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