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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용제는 전세계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환경문제와 관련 주목받고 있으며 유럽·미국에서는 저독성 용제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용제는 수지를 용해시키는 물질로서 무색, 무취하고 상온에서 증발해 독성이 적어야 한다. 용제는 고무공업·도료·농약·석유·섬유·세정·인쇄·잉크·의약품·접착제 등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범용제품을 제외하고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국산화가 완료된 셀로솔브, IPA, THF는 물론 국산화에 성공한 아세톤 및 알콜류의 경우도 저가 수입품의 침투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일부 품목은 국산화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다. 용제는 국내 제조메이커와 수입상간에 치열한 가격전쟁이 벌어지고 있는데 실제로 UCC·BP·Maruzene등 다국적 기업의 시장침투로 유통질서가 문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유기용제는 프레온 및 특정화학 물질의 규제로 수요가 억제, 글리콜 에테르계는 프로필렌계로, 염소계 용제는 수계·알콜계·실리콘계로 각각 대체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기업은 물론 세계 유수기업들은 독성이 적고 환경을 해치지 않는 무취성 용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표, 그래프 : | 용제의 종류 및 수요 현황 | 유기용제의 사용실태 | 석유계 용제의 안정성에 관한 성상 | 방사용 용제 | 석유 공업용 용제 | Glycol Ether 용도별 수요현황 | 일본의 염소계 용제 생산· 판매추이 | 서유럽의 P-Series Gylcol Ether수요 | 국내 Glycol Ether 수요현황 | GE수입 가격 추이 | IPA수급현황 (1992년) | 일본의 도료·인쇄·잉크용 용제 소비 실적 | <화학경제 1993/1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