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zuho, 비료 수요증가에 원료가격 상승 … 수입국 선정 신중해야
화학뉴스 2011.11.10
최근 일본에서 비료 원료의 안정적 확보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Mizuho Information & Research가 발표한 <비료 원료의 안정적 확보 및 사업 조사보고>에 따르면, 비료의 원료로 사용되는 인과 칼륨의 자원량은 100년 정도가 잔존하고 있으나 세계적인 식량 소비 증가와 비료 수요 증가에 따라 원료가격이 오르면서 일본 농업 및 비료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Mizuho Information & Research가 세계 자원량, 자원의 움직임과 자국 거래 상황 및 자국기업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유망 수입상대국을 선정한 결과 인은 페루, 세네갈, 토고, 모잠비크가, 칼륨은 스페인, 독일, 칠레, 벨라루스가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잠비크는 탐사단계부터 조사가 필요하며 선행기업과 정부 등 관련자와 조정을 통해 진행할 필요가 있고, 칠레는 Atacama 염호에 염화칼륨(Potassium Chloride)이 풍부하게 매장돼 있기 때문에 일본이 독자적으로 염호를 개발하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Mizuho Information & Research는 수입 거리를 고려한 대상국 선정에 있어 “거래하기 쉽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시아에서 바다에 접한 국가라면 운송 코스트를 줄일 수 있고 선진국보다는 개도국이 자원 생산 코스트도 절감할 수 있다”며 “앞으로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 수입대상국을 선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으로 비료 원료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새로운 수입 상대국의 지속적인 탐색, 새로운 수입상대국과 관련된 대책에 대한 협력방법 검토, 주요 소비국가의 정책 및 대응책 파악, 수입거리를 고려한 대상국 선정 등 다양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1/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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