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탄올, 400달러 강세 지속 의문
중국에서 가솔린 첨가용 수요 증가 … 수급타이트-소비감소 대립
화학뉴스 2011.11.11
메탄올(Methanol) 가격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초산(Acetic Acid) 등 화학제품용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가솔린 첨가 및 DME(Dimethyl Ether)용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2011년 여름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던 것이 현재는 톤당 400달러에 달하고 있다. 2011년 초 톤당 350달러 안팎을 유지하던 메탄올은 말레이지아와 사우디, 브루나이의 플랜트 사고로 수급이 타이트해지면서 9월까지 380-390달러로 상승했다. 세계 메탄올 수요는 중국의 가솔린첨가용을 중심으로 서서히 상승세로 움직이고 있는 반면 공급은 이집트에서 130만톤, 캐나다에서 50만톤 생산능력의 플랜트가 이제 막 가동을 시작했기 때문에 400달러대를 점어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세계경제 불안이 아직도 불식되지 않는 가운데서도 겨울을 앞두고 수급 타이트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견해가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다만, 가격이 더 올라가면 반대로 소비가 감소할 것이라고 하는 의견도 나타나 400달러를 넘는 가격대가 정착될지는 미지수이다. <화학저널 2011/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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