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머, 우크라이나 시장을 잡아라!
축구열풍 타고 경기장ㆍ도로용 수요 급증 … 특수 폴리머 공략해야
우크라이나 폴리머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2007년 폴란드와 공동으로 2012년 유럽 축구챔피언십 개최국으로 선정되면서 기간시설 및 경기장 건설이 한창으로 PVC(Polyvinyl Chloride), PP(Polypropylene) 등 폴리머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는 인구 5000만명에 폴리머 생산량이 85만톤으로 1인당 폴리머 소비량이 16-17kg에 불과해 서유럽 1인당 소비량인 40kg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지만 폴리머 수요가 연평균 15-20% 증가하고 있다. 더욱이 우크라이나가 2012년 유럽 축구챔피언십을 앞두고 도로 및 경기장을 건설하고 공항을 업그레이드하는데 폴리머를 공급함으로써 특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유통기업 Dipol이 Dow Chemical, DuPont, Ineos, Ineos Nova로부터 폴리머를 공급받고 있으며, Dow와 Ineos Nova는 Dipol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간접 투자하고 있다. Dipol은 Dow Chemical 등과 위탁계약을 맺고 Kiev의 물류창고를 사용하고 있으며, Ineos Nova는 Dipol의 가전제품용 EPS(Expandable Polystyrene) 포장재 생산시설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Dipol은 전자, 자동차, 포장재, 시트 생산기업들에게 특수 그레이드 PS, EPS, PP, PE(Polyethylene), PC(Polycarbonate)를 공급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OPP(Oriented PP) 필름,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원료, PU(Polyurethane) 폼, 절연소재, EPS 포장 생산라인 등 플래스틱 가공시설 건설에 중점 투자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1년 11월 21일/11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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