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석유화학제품 수출 31% 증가
무역협회, 나프타 가격 상승에 중국수출 증가 … 석유제품도 30%
화학뉴스 2011.11.30
울산의 2011년 1-10월 수출이 843억달러에 달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2011년 들어 10월까지 울산의 수출 누적이 843억달러에 달했으며, 10월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25.4% 증가한 85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1월30일 발표했다. 또 11-12월에 20%의 증가세를 유지한다면 사상 최대인 1000억달러 수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0월 석유제품의 수출은 가격 상승과 일본의 생산여력 감소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29.7%, 석유화학제품은 나프타(Naphtha) 가격 상승에 따른 단가 상승과 중국 수출 증가로 31.1% 증가했다. 자동차는 미국과 브라질 등 주요 대상국의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29.2% 증가했으며, 자동차부품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7.4%, 선박은 5.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무역수지는 8억6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9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으며, 전국 지역별 수출 집계에서 9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김은영 무역협회 울산본부장은 “유럽 재정위기 영향이 우려되지만 울산의 주력품목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이변이 없는 한 1000억달러 수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화학저널 2011/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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