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MD, 핵심기술 유출 “해고”
중국 후발기업에 디스플레이 기술 빼돌려 … 보안 대폭 강화
화학뉴스 2011.12.02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가 핵심기술을 유출한 연구원을 해고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는 경찰의 조사 결과 중국 후발기업에 디스플레이 기술을 유출한 것으로 드러난 이모 연구원을 해고했다고 12월1일 발표했다. SMD 관계자는 “자체 조사 결과 해당 연구원이 보고서 일부를 유출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피해 정도는 적었지만 회사 기밀보호의 중요성을 감안해 사규에 따라 중징계했다”고 밝혔다. 경기지방경찰청 산업기술유출수사대는 최신 디스플레이 핵심기술을 중국으로 빼돌린 대기업 연구원들과 중국기업 직원 등 5명을 적발했으며,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연구원 이모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검찰 기소나 1심 판결 이전인 경찰 조사단계에서 징계를 진행한 것은 이례적으로 신속한 조치로 삼성은 4월 애플의 동시다발적 소송 제기 이후 그룹 차원에서 정보 보호 및 보안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1/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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