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ㆍ콜게이트ㆍ헨켈 7년간 카르텔 … 과징금 5500억원 부과
화학뉴스 2011.12.12
프랑스 반독점당국이 세계적 생활용품 공급기업 Proctor & Gamble(P&G), Colgate-Palmolive, Henkel 등 3사에 세탁세제 가격담합 혐의로 과징금 3억6100억유로(약 5500억원)를 부과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월9일 보도했다.프랑스 세탁세제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3사는 1997년부터 2004년까지 7년간 가격 카르텔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P&G 등은 가격경쟁을 피해 프랑스 슈퍼마켓과 기타 소매점의 판매가격을 사전협의해 책정했으며 서로 이를 준수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제도도 도입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과징금 부과액은 P&G 2억3660만유로, 헨켈 9230만유로, 콜게이트-팜올리브 3540만유로이다. 가격담합에 참여했던 유니레버(Unilever)는 당국에 주요 정보를 제공하고 조사에도 협조해 처벌을 면했다. 과징금 처분을 받은 3사도 당초 당국에 조사협조를 대가로 처벌받지 않을 것을 기대했으나 과징금액을 줄이는데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당국은 “4사가 매년 수차례 호텔과 식당 등에서 비밀리에 모여 가격과 할인 전략을 협의했다”며 “불법이 드러나지 않도록 회사 이름을 대신한 가명을 사용해 파리 교외에서 회동했다”고 밝혔다. 3사는 과징금 부과에 대해 1개월간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나 이의 제기와 상관없이 우선 과징금을 납부해야 한다. 다만, 헨켈은 조사에 최대한 협조했고 4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서 같은 혐의로 과징금을 부과받았다는 점에 비추어 과징금액이 터무니없다며 이의를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프랑스 당국은 EU 집행위원회의 처벌이 8개국에 걸친 사안이며 2002년 시장에 등장한 농축 가루세제만 문제가 됐기 때문에 별개라는 입장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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