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비석유계 자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로진(Rosin)은 천연산물로 제지 및 인쇄잉크, 도료, 점ㆍ접착제 등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으며 친환경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아시아를 중심으로 수요신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2010년에는 미국과 EU의 경제가 회복되면서 소비가 급증했다.
특히, 세계 최대의 로진 생산국이자 소비국인 중국 수요가 급증해 수입국들이 상당한 영향을 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의 경제발전과 더불어 로진 채취가 서서히 감소하고 있어 원료 조달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으며, 로진 가격도 2008년 톤당 1000달러대에서 2010년 말 3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국내수요는 2만5000-3만톤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중국, 베트남 등에서 100% 수입하고 있다.
로진은 송진을 증류해 얻은 천연수지로 채취방법에 따라 톨로진(Tall Rosin), 검로진(Gum Rosin), 우드로진(Wood Rosin) 3가지로 분류된다.
톨로진은 펄프를 제조할 때 부산물로 나오는 톨오일(Tall Oil)을 증류시킨 후 톨유지방산과 분리ㆍ정제해 제조하며, 우드로진은 소나무 뿌리 부분의 수지를 용제로 추출한 후 테레빈유(Turpentone) 및 착생성분을 제거해 제조한다.
검로진은 송진을 여과ㆍ정제한 후 테레빈유를 제거해 만들며, 국내시장은 검로진이 90% 이상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