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량 6% 증가에도 고유가로 50% 급증 … 이란 리스크가 핵심
화학뉴스 2012.01.16
2011년 원유 수입액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돌파했다.1월15일 지식경제부와 한국무역협회, 한국석유공사의 집계에 따르면, 2011년 원유 수입액은 1006억8800만달러(잠정치)로 2010년에 비해 금액 기준으로 46.6% 급증했고 전체 수입액인 5245억달러(잠정치)의 19.2%를 차지했다. 수입량 기준으로는 9억2640만배럴로 2010년 8억7240만배럴에 비해 6.2% 증가했다. 수입액과 수입량 증가율의 차이가 큰 것은 도입단가 때문으로, 2010년 평균 원유 수입단가는 배럴당 78.7달러에 불과했으나 2011년에는 국제 원자재 가격 파동에 따라 108.7달러로 38% 상승했다. 원유 수입액은 2001년 213억6800만달러에서 2005년 424억6100만달러로 크게 늘었고, 2007년 603억2400만달러, 2008년 849억5500만달러, 2009년 507억3500만달러, 2010년 686억6200만달러를 기록했다. 2008년의 수입액 증가는 배럴당 수입가격이 95.8달러로 오른데 따른 것이다. 앞으로도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는 고공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전체 수입액에서 원유가 차지하는 비중이 더 커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제금융센터가 2011년 12월 집계한 6개 주요 투자은행(IB)의 평균 전망치에 따르면, 브렌트(Brent)유 평균가격이 2011년 배럴당 111.25달러(1-11월 평균)에서 2012년 113.17달러로, WTI(서부텍사스 경질유)도 94.82달러에서 99.50달러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란과 미국의 대치국면과 미국이 철수한 후 종파 분쟁을 겪고 있는 이라크의 불안한 정세 등 중동지역의 리스크도 국제유가 상승의 주요인이다. 미국과 이란 사이에 전쟁이 일어나면 국제유가가 200달러에 육박할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 최성근 선임연구원은 “2012년 성장 둔화세가 뚜렷하고 물가상승 압력이 큰 가운데 이란 호르무즈 해협의 위기가 확대되면 국내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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