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지식경제부는 3월19일 개발도상국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대한 국내기업 진출 활성화와 개도국의 기후변화대응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12년 한국-개도국 협력 사업을 개편하고 36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개도국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과 현지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권역별 전문기관 사업과 국제기구 협력 사업에 19억원을 지원하고 발굴된 사업이 국내 투자자와 연계될 수 있도록 투자설명회 추진 등에 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기업이 개도국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수주할 기회를 높이기 위한 사업타당성 조사 비용에도 15억을 지원할 방침이다.
2008년부터 한국-개도국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경부는 2012년에는 사업범위와 대상을 확대하기로 하고 우수한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개도국에 보급하는 을 국내 최초로 실시한다.
개도국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행동을 의미하는 는 국내 온실가스 감축실적 등록 사업, 에너지 진단,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표시제 등에 해당한다.
아울러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와 신규협약을 통해 개도국 온실가스 감축 사업의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현재 동남아시아, CIS(독립국가연합 등)·중앙아시아 지역에 대해 선정·운영하고 있는 권역별 전문기관을 남아시아, 아프리카 권역으로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