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제연구원, 산업고도화 과정의 일시적 현상 … 중국수출 적극화해야
화학뉴스 2012.03.27
중국의 수출부진은 한국경제의 위기이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LG경제연구원은 3월27일 발간한 <2월 중국의 대규모 무역적자의 의미> 보고서에서 국제시장 확보를 위한 한국과 중국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중국의 부진은 산업구조 고도화 및 내수 확장시기의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수출보다 내수실적이 부족하면 무역적자가 크게 늘어나기 때문에 2월 중국의 무역수지 적자가 314억80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2012년 1-2월 수출증가율은 전년동기대비 6.9%, 수입증가율은 8.2%에 그쳐 2000년 이후 평균 수출증가율 20.6%, 수입증가율 21.7%에 훨씬 밑돌았다. 섬유는 2.7%, 신발은 2.1% 감소한 반면 의복은 8.1% 증가해 저가의 노동집약형 품목 수출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전화는 85.0%로 대폭 증가했으며 철강 22.8%, 자동데이터 처리기계 13.7% 증가해 고부가가치제품의 수출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LG경제연구원은 중국수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유럽연합(EU)과 일본의 경기부진으로 브라질, 러시아 및 아세안(ASEAN) 등 개발도상국의 성장세까지 주춤하면서 수출이 둔화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고부가가치제품의 선전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수출구조 고도화의 단적인 예로 중국의 수출 비교우위 영역이 한국 영역을 침범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한국과 일본이 중간재를 수출하고 중국이 가공해 선진국에 공급하는 가공무역 패턴을 언제까지 지속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LG경제연구원은 “한국이 중국의 내수 확대와 산업고도화에 따라 중국수출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새로운 가치사슬이 만들어지면 해당 국제분업에 신속하게 참여할 것”을 제안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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