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아로마틱(Aromatics) 시장의 수급타이트 완화가 기대되고 있다.
아시아 아로마틱 시세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 정기보수가 마무리돼 수급타이트가 곧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SK이노베이션은 울산 소재 벤젠(Benzene) 23만8000톤, 톨루엔(Toluene) 29만1000톤, M-X(Mixed-Xylene) 47만6000톤의 NRC 정기보수를 4월24일 마무리했고, 여천NCC는 여수 소재 벤젠 13만톤, 톨루엔 7만톤, M-X 5만톤 플랜트를 4월말 정상가동한다.
LG화학과 GS칼텍스는 2012년 정기보수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에서는 JX에너지(JX Nippon Oil & Energy)가 Negishi 소재 벤젠 10만톤 플랜트를, PTT는 Map Ta Phut 소재 벤젠 35만5000톤, 톨루엔 6만톤 및 P-X(Para-Xylene) 66만5000톤 플랜트를 풀가동하고 있다.
CPC는 타이완의 Lin Yuan 소재 P-X 22만톤 및 O-X(Ortho-Xylene) 7만톤의 No.2 플랜트를 4월말 재가동할 예정이다. <안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