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올레핀(Olefin) 플랜트들이 재가동을 연기하면서 수급타이트가 심화되고 있다.
Tosho는 Yokkaichi 소재 에틸렌(Ethylene) 52만7000톤 및 프로필렌(Propylene) 27만톤 크래커를 당초 3월11일부터 4월15일까지 정기보수할 방침이었으나 재가동 시기를 4월21일로 1주일 연기했다.
Tosoh 관계자는 “파이프라인 청소가 아직 마무리되지 못해 1주일 더 연기한다”고 밝혔다.
Showa Denko도 Otia 소재 에틸렌 69만5000톤 및 프로필렌 42만5000톤 크래커를 3월10일부터 3주간 정기보수한 후 재가동할 계획이었으나 냉각탑 고장으로 재가동 시기를 5월 말까지 연기한 바 있다.
JSR는 Yokkaichi 소재 부타디엔 14만8000톤 플랜트를 4월6일 재가동한다고 밝혔으나 2011년 상반기에 가동중단한 Kashima 소재 부타디엔 12만톤 플랜트는 여전히 가동하지 못하고 있어 수급타이트 심화가 예상된다.

JX에너지는 Negishi 소재 프로필렌 8만5000톤의 FCC No.1 및 RFCC No.2 플랜트를 5월 중순부터 한달간 정기보기할 방침이며 10월 중순경에도 정기보수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sahi Kasei는 Mizushima 소재 에틸렌 47만톤 및 프로필렌 30만톤 크래커를 40일간 정기보수한 후 4월16일 재가동했으며 JSR 역시 Yokkaichi 소재 부타디엔(Butadiene) 14만8000톤 플랜트를 4월6일을 기점으로 가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