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0만톤 수준으로 증가 … 전기자동차 실용화가 수요 좌우
화학뉴스 2012.05.23
탄산리튬(Lithium Carbonate)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2011년 세계 탄산리튬 수요는 12만톤 수준으로 전체의 25%가 리튬이온 2차전지(LiB) 제조용으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20년에는 세계수요가 현재의 2-3배인 30만톤 전후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탄산리튬은 자원량이 풍부하지만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2011년 가격이 20% 상승하면서 2009년 이후 하락세에서 회복되고 있다. 리튬이온 2차전지의 중요 원료 중 하나인 탄산리튬은 의약ㆍ합금ㆍ수지ㆍ고무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사용비중은 도자기ㆍ유리ㆍ벽돌ㆍ시멘트 등 요업용이 30% 이상, 자동차ㆍ공구 등에 사용되는 윤활제용이 10%, 전지용이 23%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전기자동차(EV)와 신ㆍ재생에너지용 축전지 보급과 함께 전지용 수요가 폭증해 탄산리튬 시장을 이끌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리튬이온 2차전지는 지난 10년간 모바일기기와 같은 전자제품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최대 생산국으로 부상한 중국의 전동공구용 전지도 가세하고 있다. 중기적으로는 전기자전거 시장도 주목되고 있다. 2012년 중국 시장규모는 2700대 수준이며 2016년에는 아시아 시장이 4400만대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중국은 연축전지가 주류를 이루었지만 환경문제로 정부가 연축전지 생산규제를 강화하고 있어 전기자전거용 전지가 리튬이온 2차전지로 전환되고 있다. 중ㆍ장기적인 탄산리튬 수요 확대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전기자동차로, 중국 정부는 2020년까지 전기자동차 보유대수를 500만대로 늘리기 위해 연구개발 촉진과 인프라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전기자동차의 실용화가 추진되면 탄산리튬 수요구조가 변화되고 시장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리튬 자원량은 염호 간수가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고 광석 추출량도 1000만톤 수준으로 희소금속 중 자원량이 많은 편이지만 칠레의 SQM, 독일ㆍ미국계 Chemetall, 미국 FMC가 공급을 주도하고 생산지역도 편재돼 있는 편이다. <주미하 기자> <화학저널 2012/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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